쇼핑·문화·생활을 한걸음에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몰’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상가시장에서 스트리트형 구조로 설계된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아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유리하고, 고객을 붙잡아두는 집객력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렬로 점포와 문화공간, 휴식공간 등을 조성해 개방감과 접근성, 편의성을 모두 갖춰 유동인구 유입에도 효과적이다.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위주로 점포를 배치해 편리한 쇼핑동선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는 고객들이 상가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어나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져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한다.
여기에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경우 역 이용객들을 자연스럽게 유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역을 통해 광역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실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업시설은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6월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송도 더샵 마리나베이’ 상업시설이 60실 모집에 1,915명이 몰려 하루만에 완판됐다. 3,100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내 상가로, 스트리트 설계가 적용돼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장점을 앞세워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또한 지난 7월 KCC건설이 부산 해운대구에 공급한 ‘해운대 중동 스위첸’ 단지 내 상가도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 상가의 1층은 코너별 입지를 살려 접근성과 가시성을 갖춘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했고, 2층은 테라스 상가로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스트리트형 상가가 접근성, 집객력 등에서 장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여기에 역세권 입지까지 갖춘 상가의 경우, 광역수요까지 흡수하며 일대를 사로잡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약 12km 길이의 천안천 사이를 선점한 스트리트몰로 수변전망과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이 공급 예정이다.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SM그룹 건설부문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하고,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을 대로변에 전면 배치해 가시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광장과 커뮤니티를 조성은 물론, 판매시설 1층 점포를 식음 및 라이프 스타일 샵으로 구성해 고객 집객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천안역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자리잡은 상가로 풍부한 유동인구도 확보할 예정이다. 천안역 1호선과 경부선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건설되는 천안역 복합환승센터(예정)까지 이용 가능하다. 트리플역세권 입지에 약 일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사로잡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춘 관문 상가로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지난 2017년 9월 SM동아건설산업이 분양한 천안역사 동아라이크텐의 단지 내 독점상가로 동아라이크텐 고정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신동아 파밀리에 621세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SOC, 공동주택 196세대, 어울림센터 내 주거시설 346세대 외에도 복합형 스타트업 파크의 상주근무 인구 약 1만5,000명의 근무자 수요까지 누릴 수 있어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천안 일대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스타트업 파크 건설이 확정됐으며, 행복주택 건립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민간 상업업무 복합센터 조성, 스마트도시 플랫폼 개발사업 등과 시너지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사통팔달 교통 허브의 중심지에 천안역 앞 신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번지 외 34필지에 지어지는 천안역사 스카이 애비뉴 몰은 지상1층~지상3층, 3개 동, 총 85호실의 규모이며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교육연구 및 문화집회시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공원3길 14 프라지움 10차 상가 120호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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