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휴가를”…스테이케이션아파트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경제·산업 입력 2020-11-25 09:38:12 수정 2020-11-25 09:38:1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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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멀리 나가지 않고 바로 집 앞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물다'라는 의미의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이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번거롭게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이나 그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도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최근에는 스테이케이션의 개념이 부동산에도 서서히 접목되고 있다. 주변에 산이나, , 공원 등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 집 주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아파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 건설사들은 단지 내 다양한 조경시설이나 다양한 테마공원, 등을 외부자연과 연계해 나가기도 한다.

 

두산건설이 부산 사하구 장림1구역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도 스테이케이션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입주민들은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휴식 및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보림공원과 장림생태공원이 있으며 낙동강과 남해바다도 가깝기 때문이다.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으로 지역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을숙도생태공원과 다대포해수욕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외부 자연과 연계한 친환경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이 단지의 대지면적은 62,741에 달하지만 건폐율이 19%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된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에 입주민들의 모임·소통 공간인 대규모광장을 마련하고 각종 수목과 화초가 어우러진 테마공원·산책로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힐링단지로 꾸밀 방침이다.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조고도화산업은 혁신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시설노후화 및 지원기능이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향후, 이 곳은 업종 고도화 및 문화·복지·편익·교육시설 등이 모두 확충된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두산건설은 단지 내외·부에도 힐링문화를 도입했다. 두산건설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커튼월룩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방식은 콘크리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기법으로 냉·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세대별 전면창에는 철제난간 대신 강화유리로 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유리난간은 개방감을 살리고 막힘 없는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603-1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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