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우건설은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를 27일 오픈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445세대 규모로,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2A㎡ 204가구 ▲62B㎡ 142가구 ▲74A㎡ 63가구 ▲74B㎡ 87가구 ▲74C㎡ 112가구 ▲84A㎡ 384가구 ▲84B㎡ 105가구 ▲84C㎡ 225가구 ▲84D㎡ 62가구 ▲84E㎡ 2가구 ▲84F㎡ 59가구 등이다.
12월 2일부터 3일까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임차인 모집을 진행한다. 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14일부터 2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임대료는 ▲62A㎡(일반공급)의 표준형이 보증금 8100만원에 월 24만2,000원이고, ▲84A㎡(일반공급) 표준형이 보증금 1억1,900만원에 26만2,000원 등이다.

대우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 대비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지속적인 30~40대 인구유입으로 전세대란 장기화가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단지는 주변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나눔터로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 안성맞춤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9번지에 마련된다. 단,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모델하우스는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을 예약한 예약자와 동반 1인에 한해 모델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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