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커펀드, 서울시 주최 서울금융위크에서 IR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0-11-27 17:29:34 수정 2020-11-27 17:29:34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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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서(가운데) 탱커펀드 대표가 IR 컴피티션 및 IP 컴피티션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탱커펀드]

탱커펀드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금융위크에서 IR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금융위크 & 국제금융컨퍼런스’는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포스트코로나 시대, 디지털금융과 서울의 기회‘라는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비대면 시대에 금융산업의 변화와 해법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IR(사업계획서) 및 IP(지적재산권) 분야의 컴피티션(경연)도 있었는데, 부동산 인공지능기업 탱커펀드가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했고, 그 중에 IR분야에서는 대상인 서울특별시장상을 차지하였다. 


탱커펀드는 국내 부동산시세 및 환경에 대해 수년간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시세예측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AI 부동산자동심사시스템’을 이번 경연에서 제시하여 비대면 서비스 및 사업의 혁신성, 또한 지적재산권 측면에서의 가치를 높게 평가받아 유일하게 양대 부문 수상기업이 되었다. 


탱커펀드 AI 시스템은 이용 금융기관이 주소 입력만으로 부동산 공부발급 및 권리관계조사, 대출가능여부 처리가 종전의 30분에서 3분으로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현서 탱커펀드 대표는 “지난 약 3년간 AI 기술 개발을 위한 각고의 노력과 투자의 성과가 올해 가시화되고 있고 앞으로 여러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프롭테크 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을 계속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부동산 산업이 새 동력을 찾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청년스타트업 평가에서 프롭테크 청년기업으로서 AI 사업모델의 창의성과 성장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상장 전달로 대체되었으며, 이원택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및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 공동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탱커펀드는 2016년부터 AI 기술 개발을 통해 성장해 온 프롭테크 기업으로 부동산 급매물 검색 추천서비스 “집집”을 올해 4월에 출시하였으며, 기업고객용으로 ‘AI 부동산 자동심사시스템’을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여러 금융기관에 공급해 서비스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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