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트렌드 변화에 소형 럭셔리 주거시설 ‘오데뜨오드 도곡’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0-11-30 16:39:10 수정 2020-11-30 16:39:1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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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오데뜨오드 도곡'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욜로, 나심비 등의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럭셔리 주거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공급되는 단지들의 경우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럭셔리 주거상품도 점점 소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성수동 트리마제’, 한남동 한남더힐등 고가의 대형 아파트가 럭셔리 주거상품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가족 구성이 점점 핵가족, 2인 이하 소형 가구로 변화하면서 주거상품 역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인 가구는 총 8768,414가구로 전체(2,2791,531가구) 38.5%를 차지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럭셔리 주거상품의 거래량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692건이던 서울시 10억 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이 지난해에는 164건으로 증가했다. 심지어 올해의 거래량은 8월까지만 집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년도 거래량을 넘은 179건이 거래됐다. 이중 소형 면적의 거래 비율 역시 201611.9%에서 2020년 현재 42.4%로 크게 상승했다.

 

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은 분양시장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작년 9월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인 펜트힐 논현3.3당 평균 분양가가 1억 원 안팎으로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131세대가 완판 됐다.

 

신세계건설이 부산 해운대에 공급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역시 최고 266.93 1, 평균 38.8 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은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에서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삶의 질과 주거 만족도가 부동산 선택의 중요한 기준점이 되면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소형 럭셔리 주거상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많아졌다라며 이에 맞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려는 건설사의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남 한복판인 도곡동에 하이엔드 주거상품 오데뜨오드 도곡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지상 20, 전용면적 31~49, 8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다양한 라이프를 스타일을 갖춘 상류층을 위한 럭셔리 주거시설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18개의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명품 마감재 및 가구와 프리미엄 가전 제공도 계획 중에 있다. 오데뜨오드 도곡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탄생시킨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는다.

 

또한 상위 1%를 위한 주거상품으로 가든테라스, 로비라운지, 메일룸 등 익스클루시브 커뮤니티 시설뿐만 아니라 발레파킹 서비스, 하우스키핑 서비스, 도어맨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지하 2~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근린생활시설 역시 럭셔리한 공간으로 설계하고 고급스러운 MD구성을 갖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했다.

 

단지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강남 뱅뱅사거리 근처에 위치해 강남권 직장과 뛰어난 직주근접성은 물론, 양재역 및 강남역 더블 역세권으로, 서울 어디로든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명품 편집샵, 플래그십스토어, 영화관과 같은 다양한 쇼핑·문화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한편, 오떼뜨오드 도곡 분양 홍보관은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마련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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