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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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2 18:14:32
수정 2020-12-02 18:14:32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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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 강원도는 산림청 주관 '전국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양구군의 '친환경 사방댐'이 산사태 재해저감 효과를 인정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려상은 산림청장 표창과 시상금 150만원을 받는다.이번 대회는 우수사례에 대한 산림분야 관련기관 공유 등으로 공무원들의 업무추진 능력을 배양을 목적으로 했다.
양구군에서 출품한 친환경 사방댐은 양구군 동면 원당리 766-40번지 일원에 2억 6000만 원을 투자, 2012년 조성한 사방시설이다.
군에 따르면 올 7~8월 집중호우 시 많은 양의 토석류가 상류에서 하류로 흘러내렸지만, 사방댐이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민가 13가구, 농경지 14ha, 비닐하우스 13동, 도로 1.5km 등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용식 녹색국장은 “산림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시설(사방댐, 계류보전 등) 확대 설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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