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급등에…올해 전세대출 100조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0-12-03 20:02:41
수정 2020-12-03 20:02:41
설석용 기자
0개
11월말 기준 전세대출 잔액 103.3조원
연간 전세대출 증가액 20조원…사상 처음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1월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총 103조3,39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1개월 새 무려 23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연간 전세대출 증가액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5대 은행의 전세대출 누적 잔액은 지난해 12월 80조원대로 올라선 뒤 올해 5월 90조원을 넘어 10월에는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