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1순위 청약 마감…최고 83대 1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 아파트인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모두 마감됐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삼정건설이 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193명 모집에 1만2,502명이 몰리며 64.72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91㎡A에서 나왔다. 총 96가구 모집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 이 유형은 7,982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8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전용 △84㎡B 67.38대 1 △84㎡A 56.45대 1 △91㎡B 35.34대 1 순이다.
펜트하우스에 해당하는 전용 126㎡과 128㎡는 각 2가구 모집에 17명, 22명이 신청하며 8.5대 1,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한 전용 135㎡는 11명이 신청,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앞서 덕은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 단지들과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가 저렴하다.
특히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인근의 DMC리버포레자이나 DMC리버파크자이 분양가의 절반 수준이다. DMC리버포레자이와 DMC리버파크자이가 전용면적 84㎡ 기준 8억7,470만~8억9,910만원이었던 데 반해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전용 84㎡가 4억8,700만~4억8,900만원 수준이다.
이달 분양을 마친 호반써밋 DMC힐즈와 비교해도 2억원가량 낮은 가격이다. 호반써밋 DMC힐즈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6억5,612만~6억5,723만원에 책정됐다.
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다. 계약은 28~31일로 나흘간 체결한다. 입주는 2023년 7월로 예정됐다. 덕은지구는 조정대상지역 및 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해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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