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2021 CES서 UVC 살균 무선충전기 제품으로 혁신상 수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IVI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2021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모트렉스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차량 인텔리전스(Vehicle Intelligence) &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가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컵홀더형 자외선(UVC) 살균 무선충전기로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이는 사용 빈도가 높은 핸드폰, 스마트 키, 마스크 등을 살균할 수 있으며 3.5mW 2개의 UVC LED로 10분 가량 작동하여 살균작용을 해주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LED 램프로 살균 상태를 표시해주고 내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투명 커버를 적용하였으며 운전자 공간 확보와 편의성을 위한 거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모트렉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개인 위생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차량 내 살균 제품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개발이 이번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당사는 이미 인도의 공기청정기 매출을 통해 차량 내 환경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며 “당사가 개발한 UVC 살균 무선충전기 역시 완성차 업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공기청정기와 더불어 차량 내 대표적인 환경제품으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HLD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성과물로 알려졌다. HLDS는 Hitachi와 LG가
공동 합작한 회사로 무선충전기, 센서, Optical Disc Driver 등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모트렉스는 지난 7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HLDS와 MOU를 맺은 바 있다.
한편, 모트렉스는 이번 2021 CES 혁신상 수상으로 CES 공식 사이트에 등재되며, Innovation Award 공식 로고를 해당 제품, 회사 홈페이지, 기타 홍보자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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