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CES2021 혁신상 ‘싹쓸이’

[앵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앞서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전자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했습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을 앞두고 총 68개의 ‘혁신상’을 휩쓸었습니다.
삼성전자는 ‘CES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고,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24개의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각각 최고혁신상 2개를 받고, TV 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TV 부문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TV 접근성’이 최고 혁신상을,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노트20 5G·울트라 5G’와 ‘갤럭시 버즈+ BTS 에디션’이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습니다.
48형 올레드 TV와 음성만으로 냉장고 문이 열리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각각 게이밍 부문과 생활가전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2013년 출시 이후 9년 연속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내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CES2021’은 사상 처음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세계 전자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처음 시도되는 100% 온라인 전시회에서 효과적으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일상’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전자는 ‘고객의 삶과 혁신’을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cargo29@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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