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커뮤니티 특화 시설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 분양 중

최근 지식산업센터 공급 트렌드가 사용자 중심에서 근로자 중심으로 변하면서 근로자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설계를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명칭을 가졌던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한정된 공간 안에 최대한 많은 근로자와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했다. 이는 과거 수출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했던 한국의 배경상황과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산업구조가 조금씩 바뀌고 개개인의 아이디어가 점점 중요해지며 최근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는 근로자가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설계를 가지는 것이 중요해졌다.

충분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업무공간을 비롯해 체력단련장, 샤워실과 같은 시설은 최근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업무시설에는 필수적인 시설이 됐다. 강이나 산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 또한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결정짓고 있다.

이와 같이 근로자 편의를 중시하는 지식산업센터가 많아지며 과거 노후화된 곳에 입주해있는 기업들이 신축 지식산업센터로 이주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포함 총 410개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가산디지털단지 양지사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어반워크’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목 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451-1, 452-1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를 분양한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 II동은 340실이다. 이 밖에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샤워실, 라커룸이 포함된 체력단련장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게공원이 조성돼 딱딱한 업무공간의 이미지에서 탈피했으며, 업무 시설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까지 구비해 업무 공간으로서의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업무 공간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개통을 앞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에 추가로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직원들의 쾌적한 업무환경은 더해질 전망이다.

가산 어반워크는 가산디지털단지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역세권 부지 지식산업센터로도 떠오르고 있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향후 몇 년간 나타나기 힘들어 사실상 마지막 분양이기 때문이다.

역세권 상품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 실질 거리가 짧다. 이는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산 디지털 3단지의 경우 1·2단지와 비교해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459-23, 에이스 비즈포레 106호에 위치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