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스트리트 상업시설', 인프라·배후수요 갖춰

경제·산업 입력 2020-12-24 09:52:38 수정 2020-12-24 09:52:3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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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옛 이마트 부평점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 투시도. [사진=신영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상업시설 분양시장이 꾸준한 활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에 지역을 대표하던 랜드마크 시설이 자리했던 입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섬유공장(499,757) 부지가 자리했던 청주시 대농지구의 '지웰시티몰'의 경우 최대 섬유 공장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과 아파트와 오피스텔, 백화점, 쇼핑몰, 병원 등이 함께 조성돼 인프라와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 육군 도하부대 이전부지에 조성된 상업시설도 비슷한 분위기다. 이곳에 조성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단지 내 상업시설과 마르쉐도르 에비뉴, 마르쉐도르 960 등은 지역민 모두가 알고 있는 검증된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분양 당시 대거 수요가 몰리며 모두 수백대 1의 경쟁률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이후 이 상업시설들은 금천구 독산동 일대 대표 상권을 형성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검증된 입지에 조성되는 신규 상가는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옛 NC백화점 부지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단지 내 상가는 범계역, 범계로데오거리, 롯데백화점 등이 자리한 안양시 최대 번화가의 중심부라는 입지에 조성된다는 점이 주목 받으며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검증된 입지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입점과 동시에 탄탄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이 수익 창출이 가능해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어서,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리스크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시 부평구에서는 옛 이마트 부평점 부지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상업시설이 분양될 예정이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171번지에 조성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의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 공급면적 약 1, 74실 규모로 구성된다.

 

실제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인천광역시 최대 번화가 중 한 곳인 옛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조성되는 만큼, 교통망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 이미 입지와 유동인구, 수요 등의 분석이 이뤄졌던 대형 유통시설 자리에 들어서 만큼, 이를 중심으로 형성된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흡수도 용이하다. 여기에 도보 5분 거리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자리한 역세권 상가로 이에 따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상업시설은 인천의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심상권을 공유해 관련 수요의 흡수 또한 가능하다. 또한 최근 인천광역시의 개발 탄력을 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 및 가정주택지구 등에서도 이동이 편리해 상업시설로 유입되는 인구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업시설은 지난해 완판된 단지의 주거시설 입주민 수요를 비롯해 주변에 자리한 약 23,000여대의 주거수요를 품고 있다. 또 인근에는 한국GM부평공장, 한국전력, 오정일반산업단지, 부평 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기업체와 산업단지가 자리해 약 2만여명의 관련종사자 수요의 흡수도 용이하다.

 

여기에 상가 바로 앞에는 축구장 39배 크기의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가 조성되고 있고, 맞닿은 청천동과 산곡동에서는 현재 15,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신흥주거타운 조성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배후 주거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관계자는 옛 이마트 부평점 자리에 들어서는 신규 상가라는 점이 부각되며 연일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상업시설은 이와 같은 입지에 더해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고, 차별화된 MD구성으로 고객의 집객력도 높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실제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는 고객의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되며,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하는 MD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가에 따르면 1층은 고정수요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페,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의 MD구성을 계획 중이며, 2층은 배후수요 유입이 유리한 헤어샵, 뷰티샵, 패밀리 레스토랑 등의 MD구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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