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가경 아이파크 5단지’ 1순위 청약 마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33-5번지 일원에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1순위 당해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542세대 모집에 1순위 당해 2만2,626건이 접수되며 청주시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최초의 공급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거주요건과 재당첨제한 규정 등 실수요자들의 청약 참여율을 제지한 정책에서도 청주시 공급기준으로서는 특별공급 및 1순위 당해가 마감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195가구에 9,710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49.79대 1을 기록했으며, △84A㎡도 46.08대 1로 경쟁이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 중심생활권 입지에 들어서고,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을 이루는 대단지이다 보니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며 “조정대상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당해지역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29층, 8개동 아파트 총 92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77가구 ▲84㎡A1 199가구 ▲84㎡B 206가구 ▲101㎡ 237가구 ▲116㎡ 106가구로 구성된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다섯 번째로 들어서는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1~4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청주의 중심생활권으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며, 인근에 서현초·중, 충북사대부중·고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 또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한 서울로의 이동도 쉽다.

5·4베이(Bay), 알파룸, 주방특화 등 중대형 혁신평면 적용, 여유로운 공간 설계 등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셔틀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 카페, 골프 연습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