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혁신”
경제·산업
입력 2020-12-31 09:05:58
수정 2020-12-31 09:05:58
enews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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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하석주 대표는 31일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올해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면서 “전사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과 조직이 참여해 수주에서부터 설계,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원가 절감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전사적인 원가 관리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실물 경제 전반의 위축은 경기 회복의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는 건설시장 전반의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고도화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는 변화를 통한 핵심역량 고도화와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당부하면서 “기존 주력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하면서도 회사의 미래를 담보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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