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친절 최우선 택시 운행 시작

전국 입력 2021-01-07 14:20:25 수정 2021-01-07 14:20:25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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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과 안전 택시서비스 평가결과에 따라 민원다발 택시의 경우 재정지원금 축소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사. [사진=인천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 해부터 택시 친절 서비스 제공 및 안전운행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KS택시서비스 평가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5년간 '씽씽스마일 택시'제도를 시행하며 택시불편민원 감축에 노력해 왔고, 단계별 민원감축 목표를 달성해왔다. 올 해부터는 택시 불편민원을 양적으로 감축하는 것과 함께 택시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KS서비스평가 추진배경에는 2019년 1년간 택시 불편민원을 분석한 결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8,980명 중 85%(7,642명)는 1년간 민원발생이 한건 도 없었고, 1년 2건 이상 민원을 야기한 운수종사자는 220명으로 2.5%에 불과, 소수의 운수종사자의 불친절 행위가 전체 택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천시는 2020년 실시한 '택시경영 및 서비스 평가'중 '서비스 모니터링 평가 및 만족도 조사'에서 운수종사자의 '복장 및 언행', '안전운행 및 승차감'분야에서 집중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2021년부터 '친절과 안전'이라는 서비스 평가 기준을 통해 택시서비스를 향상하기로 했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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