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TV ‘네오 QLED‘ 공개

[앵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1’을 앞두고 자체 행사를 통해 퀀텀 미니LED를 사용한 TV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화질 구현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인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리더로서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정훈규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새벽 1시 온라인에서 ‘삼성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새로운 TV제품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면에 내세운 제품은 기존 QLED에서 진화한 ‘네오 QLED’ TV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LED 소자를 40분의 1 크기로 줄인 ‘퀀텀 미니 LED’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밖에 소자의 크기를 줄이면서도 빛을 정교하게 조절하도록 하는 ‘마이크로 레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는 ‘퀀텀 매트릭스’ 기술, 또 인공지능을 통해 영상 화질과 무관하게 해상도를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는 ‘네오 퀀텀 프로세서’가 접목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기술을 포함해 제품 외형 디자인까지 극강의 시청 몰입감을 구현했다고 자부했습니다.
[싱크] 아난트 바잘 삼성전자 스태프 엔지니어
“(네오 QLED는) 다이나믹하고 높은 몰입감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TV를 키고 난 뒤, 화면을 제외한 모든 주변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삼성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1월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공개하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9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올해 삼성전자는 초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LED TV’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TV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싱크] 한종희 삼성전자 사장
“저희는 ‘스크린 에브리웨어’의 비전을 ‘스크린 포 올’로 확장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합니다. ‘스크린 포 올’은 모든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션을 담고 있습니다”
‘스크린 포 올’은 업계 리더로서 최고의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TV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저감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 순환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정훈규입니다./cargo29@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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