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日 도쿄에 첫 가맹점 오픈…글로벌 진출 박차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치킨플러스가 일본 도쿄 오쿠보에 첫 가맹점을 오픈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총 4개국에서 한국 치킨의 맛을 소개하게 됐다.
치킨플러스는 2016년 합리적인 가격에 피자, 떡볶이 등과 결합한 가성비 메뉴를 경쟁력으로 브랜드를 론칭, 1년 만에 국내 100호점을 달성하고 올해는 550호점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진출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처음 문을 연 일본 도쿄지점의 경우, 다각적인 신규 고객 유치 노력으로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최근 ‘치맥’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오픈 시점부터 일주일 간 생맥주를 100엔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추가 프로그램도 진행 가능할지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 오픈 후 현재까지 방문한 내장객을 분석해 10대 일본 현지인과 재일한국인 2040세대가 주요 고객층이라는 인사이트를 도출, 입점 소식에 대한 빠른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글로벌 진출을 꾸준히 진행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했다”라며 “올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더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치킨의 맛을 알리기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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