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이니셜 앱으로 고객센터 업무 줄인다
경제·산업
입력 2021-01-17 10:09:33
수정 2021-01-17 10:09:3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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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SK텔레콤은 앱 '이니셜'로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보안성을 갖췄다. 이를 활용하면 이동통신 서비스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 받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고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기존에는 고객센터에 각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해서 팩스·이메일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은 직접 지점이나 대리점을 방문해야 했다. 또 이니셜 앱을 활용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할 때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숨길 수 있게 돼 개인정보 보안도 강화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팩스나 이메일을 통한 구비서류 접수 건수는 일평균 약 4,200건 수준으로, 이니셜을 통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도입하면 많은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제고와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지원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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