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 내달 1만여세대 공급…전년보다 43%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1-01-29 11:15:53 수정 2021-01-29 11:15:53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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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17곳에서 총 1227세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8,098세대) 대비 26% 증가한 물량이면서, 전년 동월(7,136세대)과 비교하면 43%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4,980세대로 가장 많이 공급되고, 이어 대구(2,070세대), 충남(1,770세대), 울산(481세대), 서울(420세대) 등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이다라면서 정부가 설 전 공급대책을 예고했고, 중견업체들도 주택공급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만큼 부동산 시장 안정이 이뤄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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