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집단감염 재발 방지에 총력 기울여야"

전국 입력 2021-01-31 18:24:55 수정 2021-01-31 18:24:55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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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들 집단감염에 책임의식 가져야"

염태영(오른쪽) 수원시장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고위험군의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관계자들의 엄중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며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염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6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수원시의 방역대책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5시 기준 수원시에는 총 1,199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분의 2를 상회하는 829명이 12월 이후 두 달 간 집중됐고, 노인요양시설, 보육시설,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209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조치를 강화하고, 고위험시설의 감염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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