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대신 선물’…코로나발 명절특수
경제·산업
입력 2021-02-01 21:58:06
수정 2021-02-01 21:58:0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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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고향을 찾는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설 선물세트 예약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물세트 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특히 고가의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이마트에서는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79.8% 늘었고, SSG닷컴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이 212.8% 올랐습니다.
롯데마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67.6% 늘었습니다.
이중 고가인 한우 선물세트와 굴비 선물세트 매출이 각각 134.1, 94.2% 올랐고, 와인과 양주 선물세트도 각각 89.2%, 143.8% 뛰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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