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원시, 설연휴 종합대책 추진

전국 입력 2021-02-02 13:42:36 수정 2021-02-02 13:42:36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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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코로나19 대응·주민 불편 최소화·훈훈한 이웃사랑·관광 및 관람 등 종합대책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수원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수원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

 

■ 우리 동네 이용 가능한 병원·보건소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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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검사와 방문은 예약을 받고 있다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휴일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각 구 보건소와 수원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에는 일반 병·의원의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방문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내 종합병원 및 응급실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수여성병원·수원중앙병원, 팔달구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수병원,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일반적인 진료는 장안구 메디365플러스의원, 하늘빛 가정의학과의원 권선구 이지의원, 수여성병원, 세인트마리여성병원, 신병원 팔달구 윌스기념병원, 백성병원, 이춘택병원, 한사랑내과의원 영통구 365힐링의원, 영통수의원, 광교365메디컬의원 등이 설 당일 진료 예정이나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묘는 예약제 또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통한 안전한 성묘를 위해 수원시연화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시행한다설 명절과 전·후 기간을 포함해 지난 오는 28일까지 31일간 추모의집은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인 이내 1가족만 예약을 받아 일일 최대 450가족 1800명이 방문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방문한 추모객은 가족 단위로 30분가량 추모의집을 이용하고, 이후 30분은 다음 추모객을 위해 소독과 환기가 이뤄진다사전예약은 연화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받는데,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을 위해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실외에 위치한 봉안담과 자연장지 등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정상 운영된다. 추모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제례행위 및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추모객은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등의 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특히 해당 기간에 진행되는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로 주차장 부족이 예상돼 추모객 차량이 통제되므로, 연휴 기간에는 무료 개방되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성묘 일정을 미루거나 생략한 유족들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차림 기능 등이 개선되고, 추모 메시지 녹음 및 영상을 등록해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됐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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