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지원금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부터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지원받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들은 가이온 데이터 전문가의 1:1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비즈니스 모델 설정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가이온은 지난 2019년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약 40여 곳의 중소기업에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수요기업의 데이터를 가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바우처 전담 운영 조직을 재정비해 전문 컨설팅 영역을 강화했다.
가이온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수출입 데이터 분석 △고객경험 분석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소비데이터 분석 등이며, 모든 서비스에서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 데이터 가공, 데이터 워커까지 지원한다.
수출입 무역 데이터 서비스는 ‘신규 바이어 발굴 서비스’와 ‘경쟁업체 분석 서비스’로, 해외 신규 바이어 리스트와 경쟁업체 리스트들을 제공한다. 미국과 베트남을 비롯한 약 18개국의 관세청 및 그 유관기관에 신고되는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들은 국내 영업비밀보호법이나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저촉되지 않아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입 기업들은 수출입 현황 모니터링, 자사 물동량 신규 판로 개척 등 자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고객 경험 분석 서비스는 홈쇼핑이나, 자사 사이트 등에 방문한 고객들의 행동 데이터들을 분석해 UX/UI 개선이나 고객 전환률 향상, 고객 이탈 원인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가이온이 자체 개발한 ‘gSmartAI’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AI모델링 및 추천,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소비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주요 지역 Macro 소비 트렌드 와 업종별 권역별 경쟁 현황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정교화된 타깃 분석 및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한편, 한국 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데이터 구매 및 분석 등의 가공이 필요하지만 전문 인력과 비용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은 가이온 홈페이지를 통해서 1:1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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