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남명더라우’ 상반기 잔여세대 일반분양 예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남명건설은 경남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함안 남명더라우’ 아파트가 상반기 잔여 세대 일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11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함안 남명더라우’는 가야읍 최초의 1,000세대 규모 아파트로 대지면적 3만8,938㎡,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해 소재 중견건설사인 남명건설이 책임 시공을 담당하고, 함안 더퍼스트 지역주택조합이 시행을 맡은 ‘함안 남명더라우’는 아파트 및 부대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488세대(A타입 141세대/B타입 347세대) △74㎡ 314세대(A타입 157세대/B타입 157세대) △84㎡ 191세대(A타입 98세대/B타입 93세대) 등 총 993세대가 계획돼 대단지 아파트로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는 가야읍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가야읍 말산리 일원 약 17만㎡에 국비 80억원, 도비 16억원, 군비 37억원, 기금 10억원 등 총 143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골목상권 활성화, 주거환경개선, 공공복지·편의시설 건립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지는 남해고속도로 함안 IC와 함마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를 통해 전국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고, 인근 함안버스터미널 및 버스정류장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함안군청, 함안우체국, 창원지방법원, 함안군법원, 함안경찰서, 함안보건소 등 다수 공공기관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으며 함안 중심상권, 가야시장, 하나로마트, 함안체육관, 함안중앙병원, 은행 등 생활편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가야초, 아라초, 함안중, 함안고, 명덕고 등 다수의 학군이 위치해 안심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내 중앙공원이 조성 예정이고, 함안테마공원(예정), 함주공원, 아라공원, 충의공원,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연꽃테마파크, 함안박물관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지난 2019년 5월 사업 승인을 거쳐 지난해 6월 착공에 돌입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적격세대 특별 모집은 부산 경남 일대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85㎡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계약이 가능하다.
한편, ‘함안 남명더라우’ 홍보관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 우체국 인근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및 담당지정제로 운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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