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종합 제약기업 도약…‘뉴지랩 파마’로 사명 변경
증권·금융
입력 2021-03-29 09:47:38
수정 2021-03-29 09:47:3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뉴지랩이 사명을 뉴지랩파마로 변경하고 신규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오던 바이오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본격화한다.
뉴지랩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뉴지랩에서 뉴지랩파마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뉴지랩이 바이오 사업 부문을 전면에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지랩 관계자는 “뉴지랩은 사명 변경을 통해 종합제약기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음을 대외에 선포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확보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지랩은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 뿐 아니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비소세포성 폐암 등 다양한 신약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 콜드체인 전문기업 ‘한울티엘’ 인수에 이어 아리제약 인수에 성공하면서 신약개발, 생산, 판매, 운송을 아우르는 제약업 밸류체인을 완성해 종합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리제약도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뉴지랩제약’으로 변경해 뉴지랩의 바이오 사업 관계사간 시너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