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출시 57일만 100만대 돌파
경제·산업
입력 2021-03-29 19:39:50
수정 2021-03-29 19:39:5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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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1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주 금요일(26일)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혔습니다.
지난 1월 29일 출시된 이후 57일 만입니다.
코로나19 여파와 비싼 가격 탓에 부진했던 전작인 갤럭시S20과 비교하면 약 한 달 빠른 기록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을 출시하며 전작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출시 시기도 예년보다 1개월가량 앞당겼습니다.
갤럭시S20 기본 모델 출고가는 124만8,500원이었으나 갤럭시S21 기본 모델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출시 효과에 따라 올해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3.1%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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