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수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는 오성수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2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과 같은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을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책임 대학이 함께 수행한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2008년부터 지역 책임대학으로 해당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표창을 수상한 오성수 교수는 2018년 책임교수로 임명된 이래 현재까지 강원도 원주시 등 10개 시·군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특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은 2020년 전국 질관리 평가에서 표본가구 대체율, 응답 일치도,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횟수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이에 13년 연속 조사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받은 전국 유일의 책임대학이 됐다.
오성수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김춘배 교수님께서 조사 체계의 기틀을 잡아주신 후 여러 교수님, 연구원 및 관계자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조사 책임 대학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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