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 ‘세마역 아피체 더 봄’ 견본주택 9일 개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이 오는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세마역 아피체 더 봄’은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4㎡·52㎡, 총 171실 규모다. 전용면적 34㎡ 상품은 A·B타입, 전용면적 52㎡ 상품은 A·B·C타입 등으로 구성된다.
각 타입에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평면설계가 도입된다. 3~4인 가구까지도 넉넉히 생활 가능한 전용 52㎡ 타입에는 3bay 평면설계 적용으로 통풍과 채광 효과를 높이는 한편 실내 화장실을 2곳 만들고 안방에 드레스룸을 적용했다.
2인 이상 가구에 최적화된 전용 34㎡ 타입은 침실과 거실, 주방 등 기능별 공간 구획을 명확히 하고 붙박이장을 제공하는 등 통짜 원룸형태와 차별화된 구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 호실에 건조기를 기본 적용한 세탁공간을 마련하고, 호실 당 1대가 넘는 주차대수를 확보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단지는 주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외단열 금속판넬을 건물 외벽 마감재로 채택해 외관디자인과 단열성능을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지역냉난방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상 18~20층의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 단지 옆 광장과 연계 가능한 친환경 야외 휴게공간 ‘봄길’(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이 있고 이밖에도 관공서, 상업시설, 시립 어린이집, 각급 학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세마역 아피체 더 봄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7-3번지에 마련된다. 다만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예약을 미리 마친 신청고객에 한해 견본주택 관람이 가능하다. 방문예약 후 견본주택을 찾아 관람을 마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주어진다.
단지 홈페이지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이미 게재돼 있는 입지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추후 상품 관련 영상과 세대 VR영상이 순차적으로 추가돼 관람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시공사는 W건설이며,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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