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 지식산업센터내 기숙사 선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시장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시장 위주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를 피해간 대체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수요자들은 상업시설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거래량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작년 12월 2만9,473건에서 올해 1월 2만5,532건으로 13.37% 감소했다.

이렇다 보니 수익창출이 가능하면서, 청약 조건도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을 받아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서 1가구 2주택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보통 동일 면적 오피스텔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된다.

작년 분양한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기숙사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 기숙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6개월 만에 완판됐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는 구리갈매지구 갈매동 552-12~15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이다. 기숙사는 지상 2층~10층, 전용면적 29~39㎡ 390실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주거와 문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는 전층 복층형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다락)을 제공하며, 통유리창, 슬라이딩 도어도 도입한다. 복층 다락 3.7m, 다락 1.2m 등 높은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부 실에는 3Bay(베이) 설계도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전 실에 붙박이장(옷장, 창고, 이불장 등),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냉장고가 제공되며, 종합 냉난방 시스템인 ‘FCU(펜코일 방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스테이는 지식산업센터와 별동으로 들어서고, 각 동의 주 출입구 및 주차 출입구 동선을 별개로 구성해 프라이빗한 공간을 구현했다. 지하 1층에는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샤워실, 탈의실, 무인택배함 등이 있고, 지상 1층에는 공동주방, 식당, 북카페, 분수정원, 라운지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갈매 동구릉 톨게이트가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근 서울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갈매역에서 서울 중랑구 상봉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2022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이 노선 개통 시 별내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약 1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여의도까지도 10분 대에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견본주택은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하며, 2022년 5월 입주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