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368가구 5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04-12 09:23:05 수정 2021-04-12 09:23:05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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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두산건설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양산시에 최초로 공급되는 제니스 브랜드 단지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총 10개 동, 지하 2~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아파트 1,368가구(전용 59, 84)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337가구, 59B158가구, 59C179가구, 84A526가구, 84B84가구, 84C84가구다.

 

단지는 인근 석계로와 국도35호선을 이용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부산과 울산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주분기점(JC)을 통해 함양울산고속도로도도 진입할 수 있다.

 

향후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다. 사업지와 인접한 북정역은 종합환승센터로 개발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 등 환승 기능에다 휴게공간과 상업시설을 갖춘 형태로 환승이용객 편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지는 입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산업단지 근로자 등 배후수요를 확보할 전망이다. 단지 동쪽엔 석계2일반산업단지가 있다. 이 산업단지는 2019년 준공됐으며 지난해엔 산업용지의 분양까지 끝냈다. 기업들이 입주를 마치면 3,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산막산단과 양산산단, 유산산단, 어곡산단 등의 출퇴근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는 지방의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만 지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제한 규정도 적용되지 않는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점제 비중도 낮다. 비규제지역 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5-20 일대에 마련되며 다음달 중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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