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 첫 입주 사송신도시…‘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난 2019년 1,712가구 규모의 1차 단지 분양에 이어 지난해 2,084가구 규모의 2차 단지까지 완판을 기록한 사송 더샵 데시앙이 마지막 공급 단지이자 올해 첫번째 분양단지인 ‘사송 더샵 데시앙 3차’ 단지를 공급한다.
태영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경남 양산시 사송공공주택지구(사송신도시)에서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미 3,800여 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사송 더샵 데시앙’ 단지의 마지막 퍼즐로, 3차 단지까지 조성되면 4,300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와 내송리 일대에 조성중인 신도시로 3만7,000여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올해 11월 1차 분양단지인 ‘사송 더샵 데시앙 1차’가 입주에 돌입할 예정이라 완성형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친환경 자족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송신도시는 부산과 인접한 위치에 조성돼 생활권 공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으로 5분이면 부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4년 부산 1호선의 연장선인 부산도시철도(노포-사송-북정)까지 개통하면 역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사송신도시의 편리한 접근을 위해 하이패스 IC도 개설될 예정이다.
사송신도시에는 직주근접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자족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조달청이 정부기관의 입주를 위해 일부 부지를 계약했고, 양산 지역 내 관공서의 추가 입주도 협의 중이다. 또한, 자족시설용지의 분양도 앞두고 있어, 입주기업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양산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송신도시 복합커뮤니티는 최근 생활 SOC(사회기반시설)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지원이 확정된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수영장(25m x 5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사송신도시의 완성 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송신도시는 전체 신도시 면적 중 30% 넘게 녹지비율을 갖췄다. 사송신도시를 따라 흐르는 다방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고, 곳곳에 공원 등 녹지공간도 함께 들어설 전망이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금정산과 군지산의 청정녹지는 물론 단지 바로 옆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있어, 향후 초품아 학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부산도시철도 내송역(예정) 및 사송역(예정)이 예정돼 있어 부산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신규 개설을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 사송IC가 개통된다면 인근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3차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9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53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총 4,329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4개 타입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는 부산 접근성은 물론 자족시설과 입주민을 위한 주거편의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사송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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