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국비 전액 확보”
경제·산업
입력 2021-04-13 20:24:38
수정 2021-04-13 20:24:38
양한나 기자
0개

전기차 보조금 소진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면서 환경부가 구체적인 보조금 집행 추이와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인 12만1,000대에 대한 보조금 정부 예산 전액을 확보했고, 지방비의 경우 보급 목표의 70%인 8만4,000대분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책정하는데 구체적인 지방비 확보 현황은 차종별로 달라집니다. 승용차는 전체 보급목표 7만5,000대 중 4만5,000대분이, 화물차의 경우 전체 2만5,000대 중 2만1,000대분의 지방비가 준비돼 있다고 환경부는 전했습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관련 예산이 덜 확보된 점을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지자체의 예산 확보를 독려하고, 필요하면 국비 추경 등을 통해 보조금 소진 우려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
- "디지털 자산 활성 기대"…비트마인에 몰린 서학개미
- 메가팩토리약국, 여름철 취약계층 건강 지원
- 다리 붓기 케어 브랜드 ‘레그랩’, 정제형 신제품 ‘라인포뮬러’ 출시
- 소비쿠폰 신청률 90%…재난지원금 때보다 하루 단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