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중심 입지 갖춘 오피스텔 '엘루이 일루프'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보라개발은 4월 중 서울 중구 을지로5가 272-17, 18번지 일대에 ‘엘루이 일루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엘루이 일루프’는 지하 2층~지상11층, 전용 35~45㎡, 주거형 오피스텔 96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엘루이 일루프’는 좌측에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CBD(도심 업무지구)와 우측에 동대문 패션타운을 아우르는 더블 업무지구 입지를 갖춘 오피스텔이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는 서울시 25개구 중 1인가구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이에 걸맞은 소형타입으로 공급된다.
또한 ‘엘루이 일루프’가 들어서는 을지로 일대는 최근 ‘힙지로’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새로움(New)와 복고(Retro)의 합성어인 ‘뉴트로’ 콘셉트가 적용된 노가리, 골뱅이 골목과 다양한 카페 등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최근 SNS 명소로 거듭났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중요 키워드로 떠오른 직주근접의 입지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엘루이 일루프’는 국내 최대 업무지구인 CBD와 동대문패션타운의 중간에 위치해 빠른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업무지구에 근무하는 인원이 약 80만명에 달하는 만큼,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2, 5호선의 을지로4가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은 물론,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1호선 종로5가역까지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광장시장, 동대문 패션거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등의 쇼핑·문화 시설부터 국립중앙의료원, 백병원, 서울대병원 등의 의료시설, 훈련원공원과 청계천 등의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에 세운 재정비 촉진사업이 ‘엘루이 일루프’의 입주시점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엘루이 일루프’에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1~2인가구를 위해 공간분리 설계를 적용한 1.5룸 설계를 적용하고, 고급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건식 세면대와 스타일러 공간을 갖춘 클린케어 스루 구조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엘루이 만의 시그니처 설계도 갖춘다. 빛을 활용해 공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옥상정원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는 최근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릴 전망이다. 주택과 달리 건축법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100실 미만으로 분양에 나서 전매제한도 없기 때문에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보라개발 분양 관계자는 “도심 업무지구와 동대문 패션타운의 더블 업무지구 중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역세권 입지까지 갖춰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며, “직장인 1인 가구 수요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파트 수준의 완성도 높은 내부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엘루이 일루프’의 홍보관은 4월 9일 개관해 운영 중이며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18-131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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