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 사상초유 ‘바이오게이트’ 터지나…2,000억대 배임·횡령 등 고소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17:57:52
수정 2021-04-15 17:57:52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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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중요자산 온코펩 헐값 매각
수상한 자금흐름…해외유출 가능성도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바이오엑스의 내부 문제가 희대의 ‘바이오 게이트’ 사건으로 번지고 있어 주목된다.
UCI는 바이오엑스의 지분 43.6%(93만0,228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 석연찮은 ‘온코펩’ 헐값매각…이유는? = 피고소인들은 이사회 승인 혹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 없이 바이오엑스의 중요한 영업 자산인 온코펩의 지분을 평가 절하해 매각했다.
여기에 은행권으로 부터 조달한 자금 역시도 정상적인 운용으로 확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회수도 불투명해진 상태라 금융당국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떠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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