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서 ‘판교 아이스퀘어’ 공급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서 ‘판교 아이스퀘어’(C2블록)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판교 아이스퀘어(C2블록)는 오피스텔을 비롯해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이며, 금번 공급되는 물량은 전용면적 23~84㎡ 규모의 오피스텔 251실과 상업시설이다.

첨단 기업들이 모이는 혁신 클러스터로 주목받는 ‘판교 아이스퀘어(I-Square)’ 사업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C1, C2블록에 업무·상업, 주거·문화시설, 광장, 콘퍼런스, 전시 등 복합지원시설을 건설해 이 지역의 중심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첨단기업과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위한 업무·연구공간, 다목적 공연장·미술관 등 여가·문화공간, 호텔·오피스텔·상업시설 등 생활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 파르나스호텔㈜가 오는 6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개관할 예정이어서 향후 시너지 효과로 기대감도 높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판교 개발의 중심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심에 위치한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창업혁신 지원기관과 750개의 첨단 업종 기업 및 신생 벤처기업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4만여 명의 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판교 제2테크로밸리 1구역에는 해당 사업지인 ‘판교 아이스퀘어’를 비롯해 기업지원허브, 기업성장지원센터, 글로벌 BIZ센터(예정) 등이 들어서며, 2구역에는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KT, 인터파크 등의 국내 유수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약 1,300여개의 기업과 6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고, 뉴딜 시범도시로 지정된 제3테크노밸리까지 계획돼 있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대왕판교IC, 판교 IC∙J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대왕판교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도 인근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지나는 판교역이 인근에 위치해 강남으로의 이동이 쉽고, 판교역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 호재도 예정돼 있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운정~삼성~성남~동탄을 잇는 GTX-A 노선(예정)과 월곶~판교선(예정)도 계획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하차 후 곧바로 판교제2테크노밸리로 접근할 수 있는 경부선 판교 환승정류장(ex-hub)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판교 아이스퀘어(C2블록) 오피스텔은 특히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부터 2~3인 가구를 위한 평면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투자를 원하는 임대인과 실수요자까지 고르게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적용하는 등 각종 소통, 교류, 문화, 비즈니스의 핵심 공간으로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우선, 단지 로비는 갤러리형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을 더할 예정이며, 4층 공유 라운지에는 1인 업무 및 식사가 가능한 프라이빗 부스, 입주민 전용 서재, 소규모 모임이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피스텔 전실에는 전기쿡탑,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을 기본으로 제공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 아이스퀘어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는데 있어 핵심적으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시설이다”라면서 “이런 복합랜드마크 시설 내에 들어서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인 만큼 우수한 직주근접성은 물론 탄탄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판교 아이스퀘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입주는 2021년 5월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