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디즈니플러스 한국 진출 임박 소식에 상승세

증권·금융 입력 2021-05-04 13:48:51 수정 2021-05-04 13:48:5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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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아이오케이 주가가 상승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 147분 현재 아이오케이는 전일 대비 2.97% 오른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온라인등급분류서비스에 따르면 최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등급분류 심의에 들어갔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가 접수 후 10일 내 완료되는 걸 감안하면 5월 초부터 국내에서 스티리밍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어린이날(55)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출시가 임박하면서 업계에서 영화 및 드라마 등 K-콘텐츠 제작 파트너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음원,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콘텐츠 IP개발부터 기획, 제작, 투자까지 진행하며 K-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고구려, 월야환담-채월야, 명동, 최고의 남편 등 총 9편의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진출을 앞두고 국내 OTT 플랫폼들과의 제휴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 웨이브에 이어 왓챠에서도 디즈니 콘텐츠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다. 디즈니플러스는 한국 론칭을 앞두고 한국 제작사들과 협업해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아이오케이는 지난 3IHQ와 제작 및 매니지먼트 관련 MOU(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IHQ는 디즈니가 계열사를 통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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