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내일부터 'V컬러링' 공동 서비스 시작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오는 27일부터 모든 국내 통신사 고객이면 누구나 V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다.
V컬러링은 고객이 설정한 짧고 간결한 형태의 ‘숏폼(Short-form)’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다. 최신 뮤직비디오, 인기 영상을 비롯해 직접 촬영한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들은 27일부터 V컬러링 앱(App.)을 설치하고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S21, 갤럭시 S20 사용자들부터 단말 업데이트를 통해 발신 시 V컬러링 영상을 볼 수 있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서비스 대상 단말이 더 확대된다.
현재 KT와 SKT의 V컬러링 가입자는 이달 기준 약 150만명이며 현재 V컬러링 이용자는 약 4000종의 유·무료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제작되는 통신 3사의 오리지널콘텐츠 공급을 통해 콘텐츠 수는 더 빠른 속도로 증가될 것으로 통신사들은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각 통신사의 채널에서만 참여 가능했던 프로모션이 다음 달부터는 통신사 구분 없이 V컬러링 전용 APP, SNS 채널등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진다.
오는 7월에는 틱톡과 함께 하는 V컬러링 챌린지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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