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안전한 전라북도 되도록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 확립…'든든하고, 따뜻한 연대'로 뭉친 전북소방

[서울경제TV=이승재기자]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이란 기치 아래 오늘도 목표를 향해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3,000여명 소방공무원과 8,0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연대를 만들어 안전한 전라북도가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찬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전북소방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4월 1일부터 인천공항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 해외입국자 이송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소방력을 배치해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오늘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금까지 약 1만2,000명이 넘는 해외입국자가 이송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전라북도로 유입됐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소방관들로 구성된 안내 부스가 있어 전라북도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은 이곳에서 인적사항과 방문지 확인 등을 실시하고, 해외입국자 전용버스에 탑승해 전주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송된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하게 되며, 전라북도에 들어온 해외입국자 1만2,000여명을 인천공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 보건소, 자가격리 장소까지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도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막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상시 가동해 확진자 이송 등을 위한 소방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 ▲‘든든한 소방’의 소방안전인프라 구축 ▲‘따뜻한 연대’란 도민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의 유지 ▲‘선제적 예방’이란 119신고접수, 출동상황 등 각종 소방활동에 대한 데이터 통계를 과학적으로 분석 ▲‘정교한 대응’이란 재난 현장에서 절차에 따른 임무 완수 ▲‘공정과 청렴의 가치 실천’은 특권과 반칙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내새워 정책방향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몇 달 전 무주리조트 호텔화재를 비롯해, 정읍 내장사 대웅전 화재까지 굵직한 화재가 있었는데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시민들로 하여금 많은 극찬을 받았다.
또한 신속한 출동과 정교하게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해 전라북도 대표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에 드론을 활용한 화재감시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에 있는 데,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은 항공순찰 때 화재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119상황실에 자동으로 감지됨과 동시에 관련 영상이 자동 송출된다.
한편 전북소방은 3,000여명 소방관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난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 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온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코로나19 시대가 하루 빨리 종식되고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며 “전북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본부 전 직원들과 함께 최일선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lsj01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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