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명필름 '맞손'… 김대중 전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data/sentv/image/news/2021/06/29/1624929796.png)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명필름이 아이오케이와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에 나선다.
명필름은 2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사회 저명 인사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평화 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자 지난 수년 간의 기획 기간을 거쳐 최근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명필름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이오케이와 함께 손을 잡았다.
오는 6월 15일 ‘615 남북공선언 21주년’을 앞두고 결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영화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제작위원(김대중노벨평화기념관 이사장,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최용준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천재교육 고문), 김명자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전 환경부장관), 백낙청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전 서울대 명예교수), 박승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전 한국은행 총재), 임동원 (김대중평화센터 고문, 전 통일부장관), 이종찬 (김대중평화센터 고문, 전 국정원장), 장충식 (김대중평화센터 고문, 단국대 명예이사장), 손숙 (연극인, 전 환경부장관), 정지영 (영화감독) 등 사회 저명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영화의 방향과 일정 등을 공유하고 영화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민주주의와 남북화해를 실천해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애에 초점을 맞추어 <민주주의자 김대중>과 <평화주의자 김대중> 등 두 편의 작품으로 제작된다 <민주주의자 김대중>은 1997년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어내기까지의 고난과 감동의 과정을, <평화주의자 김대중>은 2000년 6월 15일 6∙15남북공동선언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두 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2022년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한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사진](/data/sentv/upload/2019/02/25/20190225041031.pn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