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U+ 2025년까지 비통신 매출 30%”

[앵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전날 지난 3월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섰습니다. 황 대표는 비통신사업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 등 6대 주요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분야별 전문인력을 4,000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LG유플러스가 비통신사업 분야 매출을 현재보다 10%포인트 높이겠다고 공언헀습니다.
황현식 대표는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포부를 직접 밝혔습니다.
[인터뷰]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2025년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현재 20% 수준에서 전체의 3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매출을 높이기 위해 현재 두각을 나타내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는 새로운 서비스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늘려 경쟁력을 키우고 B2B(기업간 거래)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클라우드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공석인 컨슈머사업 부문장에는 정수헌 LG전자 부사장이 사업 총괄하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B2B 솔루션, 콘텐츠 등 6대 주요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필요 시에는 전략적 투자, M&A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내부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AI 등 6대 주요분야의 인력을 현재 800명에서 2025년까지 4,000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상에 대해서, “좋은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혀 분위기가 긍정적임을 내비쳤습니다.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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