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신도시 첫 번째 상가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 7월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07-06 09:31:32 수정 2021-07-06 09:31: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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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 투시도(B4블록).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사송신도시 내 첫 번째 상가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상가는 지난 2019년 분양한 사송 더샵 데시앙 1의 단지 내 상가로, 아파트는 당시 최고 17.241의 부울경 지역 상반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역시 빠르게 완판된 바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 내 상가는 사송신도시에서 첫 번째로 준공되는 상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우선 이 상가는 올해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의 1,712세대를 고정수요로 품을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에도 투자자들이 입찰에 도전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여기에 향후 조성될 2, 3차 단지까지 더해 약 4,500세대에 달하는 사송신도시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송신도시는 자족시설의 조성도 추진 중으로, 향후 정부기관 및 양산 지역 내 관공서, 일반 기업의 입주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직주근접 수요까지 한층 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송신도시 항아리상권의 중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상가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항아리 상권은 특정 지역에 상권이 한정돼 그 이상으로 팽창하지는 않지만 소비자들도 다른 지역으로의 유출이 없는 상권을 일컫는다. 사송신도시 내 첫 번째 상가이자 더샵 데시앙 브랜드 타운을 품고 있는 1차 단지 내 상가는 지속적이고 충성도 높은 수요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상품 설계에서도 완성도를 더했다.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지는 것이다. 여기에 블록별로 B3블록은 입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생활밀착형 업종을, B4블록은 이어지는 학교 동선을 따라 교육 관련 업종을, C1블록은 대규모 상업시설과 연계해 유동인구를 좌우할 수 있는 핵심상권 업종을 MD로 구성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의 경우 올해 11월 입주하는 1차를 비롯해 향후 입주하게 될 2, 3차 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는 항아리 상권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소비 반경이 주거지 인근으로 좁혀지면서 단지 내 상가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다 보니 투자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영건설 컨소시엄(태영건설, 포스코건설)이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 B3, B4, C1블록에 조성된다.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 내 상가의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다. 7월 중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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