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와이지엔터, 블랙핑크 컴백 주목…목표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4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블랙핑크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했다.
박하경 연구원은 “2분기를 지나 하반기는 와이지엔터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으로 메인 아티스트인 블랙핑크가 3, 4분기 모두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는 리사 솔로 앨범이 발매된다”면서 “1분기 발매한 로제 솔로 앨범이 58만장 판매되면서 리사 역시 글로벌 팬덤이 탄탄한 만큼 유사한 수준의 판매량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일본에서 팬덤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는 트레져도 3분기에 컴백하면서 3분기 전체 앨범 판매량은 110만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작년 완전체 앨범 판매량이 130만장을 기록했고 팬덤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4분기 앨범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210만장이 예상된다”면서 “완전체 활동이 온라인 콘서트로 이어지며 콘텐츠 및 MD 매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박 연구원은 “2분기 와이지엔터는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없었던 만큼 실적은 연중 가장 부진한 분기가 될 전망”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억원과 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71%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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