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인제약, 세계최초 코로나' 5초 진단기술' 상용화 가능성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7-29 14:12:05 수정 2021-07-29 14:12:0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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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나인제약이 강세다. 휴가철을 맞아 공항과 주요 관광지에 사람들로 북적대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나인제약이 ‘5초 신속 진단 키트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11분 현재 지나인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65% 오른 1,3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나인제약은 언론 보도를 통해 ‘5초 진단키트는 신속 DNA 바이오센서 기술을 이용해 수초 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코로나 ‘5초 진단 기술특허 출원을 완료해 상용화만 남은 단계라고 밝혔다. 기존 신속진단키트(RT-PCR)의 경우 30분 내 자가진단이 가능한데 비해 이 진단키트는 짧은 시간에 무증상자나 잠복기에도 신뢰성 높은 초고속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유전자 증폭 과정 없이 50nMDNA까지 분석 가능한 민감도와 유전자 서열 4곳만 상이한 유사 코로나바이러스도 감별 가능한 특이도를 나타냈다. 특히 이 키트는 5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해 검사 속도뿐 아니라 검사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5초 진단 기술' 관련해 연구 논문이 분석화학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바이오센서스 앤 바이오 일렉트로닉스(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게재돼 기술력도 인정받았다“3시간 이상 소요되는 PCR 검사와 달리 빠르고 소형화가 가능해 현장신속진단(Point-of-care) 검사로 응용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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