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다산역세권 입지 ‘다산역 데시앙’ 13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태영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에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오는 1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 역세권 내 최대 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조성이 마무리 돼가는 다산신도시 내 막바지로 공급되는 주거복합 단지로 다양한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진건지구를 가로지르는 다산선형공원과 맞붙어 있고, 이 공원을 따라 진건지구 서쪽과 동쪽에 조성돼 있는 다산수변공원, 다산중앙공원도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에 들어선느 '다산역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전용면적 36~84㎡ 총 531실로 구성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진건지구 최초로 소형 원룸형태가 아닌 전실이 방을 갖춘 주거형 상품으로 설계된다. 특히 2.9m에 달하는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와 다락 등을 선보인다.
또한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상판 등 일반 아파트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들을 기본으로 제공함은 물론, 냉장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일부 호실) 등 가전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지상 1층~지상 4층에는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다산역 데시앙’은 고강도 주택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다산역 데시앙’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7일 청약을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 23~2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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