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ESG위원회' 신설…위원장에 이기권 전 장관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책임 경영을 위한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사회는 지난 11일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했다. ESG위원회는 ESG경영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회사의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의결하며 ESG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자문한다.
ESG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인 이기권 사외이사를 포함한 사외이사 3인과 사내이사 1인을 선임했다. 제5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기권 위원장은 노동 분야 전문가로서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대변하고 주요 사안을 의결하는 일을 맡게 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ESG 비전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Green Logistics 2040, 고객 및 구성에 대한 사회적 책임 실천, 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의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7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7대 중점 추진과제로써 ESG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및 인프라 구축과 DT기반 친환경 물류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을 설정했다. 또한 안전·보건 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사회 ESG 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 공급망 ESG 관리 역량 구축을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및 효율적 에너지사용 극대화를 통한 ‘Green Logistics 2040’ 목표 실현으로 사회적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설 뿐 아니라 물류산업 ESG경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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