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임시총회 개최…‘입회비 50% 인하’ 정관변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1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동향을 보고하고 2020회계년도 결산을 승인 및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으로 시설물유지관리업 업종전환이 시행됨에 따라, 종합업종으로의 전환을 연말까지 사전신청 하는 경우에 협회 회원가입 부담을 대폭 완화(입회비 50% 인하) 해주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최근, 업종전환 사전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협회 각 시·도회에는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접수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총회를 통한 입회비 완화 조치는 시설물업종의 조속한 업종전환을 촉진해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업역개편에 따른 시장의 조기 안정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비롯한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 회원들과 함께 하는 협회를 만들고자 지난 한 해 많은 공을 들였다”면서 “앞으로도 건설사업자의 이익 단체로서 그 성격에 맞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