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 대사관, 랜선 덴마크 여행 ‘밋 덴마크’ 캠페인 론칭

문화·생활 입력 2021-08-13 09:00:00 수정 2021-08-13 09: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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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덴마크를 대표하는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함께 ‘밋 덴마크(Meet Denmark)’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밋 덴마크(Meet Denmark)’는 ‘닮고 싶은 일상, 덴마크 라이프’라는 슬로건에 맞춰 북유럽 특유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며, 친환경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담아냈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행이 어려운 상황, ‘밋 덴마크’는 복지국가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교육을 비롯,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덴마크 푸드 레시피,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룸투어와 브이로그 등 온라인으로 덴마크를 느낄 수 있는 코펜하겐 여행지와 덴마크 트렌드, 덴마크인들의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너 옌센(Einer H.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와 라나 아즈파 자파(Rana Azfar Zafar) 노보 노디스크 한국지사의 대표 역시 한국에서의 생활 공간을 공개하며 덴마크의 휘게 라이프를 보여줄 계획이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영국 월간지 모노클이 선정한 2021년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그 배경에는 깨끗한 자연환경은 물론, 이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성, 친환경적인 노력이 뒷받침됐다.


‘밋 덴마크’의 친환경 정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열병합 발전소 위에 지은 스키장이나 재활용을 주된 목표로 삼은 오가닉 푸드 스트리트 마켓 등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덴마크만의 의의를 품은 콘텐츠를 선정하여 한국인들이 반가워할 만한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90년 이상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노보디스크와 협업, 기업 문화와 가치를 비롯하여 세계 최초의 당뇨병 환자 프로 사이클 팀, 직원들의 자원봉사 캠페인, 인슐린 펜 재활용, 환경을 위한 사업 철학 등을 소개함으로 덴마크의 건강한 기업 문화와 선진적인 복지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밋 덴마크’는 공식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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