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사려면 8년치 월급 다모아야

경제·산업 입력 2021-08-13 22:21:24 수정 2021-08-13 22:21:2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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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수도권 집값 급등에 월급을 한푼도 안쓰고 모아 집을 사는데 걸리는 기간이 작년 기준 8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엔 6.8년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작년 7~12월 표본 5만1,000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내용입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연수도 작년 7.7년으로 전년(6.9년) 보다 상승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마련 소요 연수는 201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자기 집을 보유한 가구 비율인 자가보유율은 전국 60.6%로 전년(61.2%) 보다 낮아졌습니다. 주택 공급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1인 가구 등이 늘어나는 가구 분화로 인해 비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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