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대중화…공시지원금 대폭↑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3 대중화에 나섭니다.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는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세운건데요. 보도에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파격적인 공시지원금 정책으로 ‘폴더블폰 대중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신제품 ‘갤럭시Z플립3’의 공시지원금을 최저 25만~26만원대에서 최대 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인 7만5,000원의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출고가 125만4,000원인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은 67만9,000원까지 낮아집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하자마자 이처럼 큰 폭의 공시지원금이 책정된 건 이례적입니다.
작년 갤럭시Z플립의 초기 공시지원금이 최대 21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뛴 겁니다.
공시지원금은 제조사와 이통사가 협의해서 정하는 구조로, 이번엔 삼성전자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대신 폴더블폰을 대중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입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시를 건너뛰는 대신, 갤럭시Z폴드3·플립3 출시로 폴더블폰을 시장의 대세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폴더블폰 대중화의 초석으로 지목된 갤럭시Z폴드3는 이 같은 가격 정책뿐 아니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PC)'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최신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UPC는 카메라를 화면 아래에 배치해 겉으로 봤을 때 카메라를 볼 수 없도록 하는 기술로, 카메라 홀 위에도 디스플레이 픽셀이 있어 '풀스크린' 구현이 가능해집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dalove@sedaily.com
[영상편집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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