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 특별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현대 테라타워 광명 지식산업센터의 단지 내 상업시설 특별분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광명시 하안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약 9만9,000여㎡ 규모로 조성중인 현대 테라타워 광명의 단지 내 상가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이번 분양에 나서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5년 선임대가 확정된 특별분양 물량이다. 특히 이번 분양분은 수요자들이 분양 받는 즉시 외식업체인 일마레와 5년간 임대차계약이 체결된다.
또한 일마레는 일마레베이커리, 만리장성, 진샤브샤브, 에그야, 논현삼계탕, 무등산숯불구이, 벤또랑 등 일마레 관련 기업의 프랜차이즈를 입점시킬 예정이라 사람들을 집객시키는 앵커테넌트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주변으로 배후수요도 갖췄다. 먼저 가산 및 구로디지털단지와 광명역세권지구를 잇는 중심자리에 위치하는 만큼, 단지 내 입주기업과 함께 다양한 기업체의 수요를 품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반경 약 1km 내에는 2만2,000여 세대의 주거수요가 자리하고 있고, 하안사거리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한 상권수요도 갖췄다.
이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자동차 관련 시설용지를 재정비하고자 2018년 10월 도시관리계획변경에 따라 일반상업용지로 변경해 하안동의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특히 이 상업시설이 이 같은 상업지구 개발의 시작점이 되는 사업으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사업지 인근에는 5,100여 세대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 주변에는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용지를 조성하는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계획)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2024년 예정)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상업시설은 유러피언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 746대의 주차시설도 확보해 이용객의 편의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시행사 특별 분양분은 분양 받는 즉시 수분양자들이 일마레와 5년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된다”면서 “또한 하안 2지구 개발사업 등 대형 개발호재를 품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도 꾸준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됐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